1인실 입원일당 60만원 사라진다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은 현재 60만원까지 보장을 해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보장이 축소되면서 보험사들의 경쟁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보험사들이 보장 한도를 축소하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와 현재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고 어떻게 해야
좀 더 현명한 보험가입이 되는지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인실 입원일당

 

1인실 입원일당 축소

 

최근에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이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의 보장 한도를
이달 중순부터 줄이기로 했습니다.

 

∴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이란?

상급종합병원 1인실에 입원할 경우 하루당 정해진 금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상급종합병원 1인실과
종합병원 1인실에 대해 합쳐서
하루 60만원까지 보장해왔지만
앞으로는 하루 30만원으로 줄이게 됩니다.

이번 보장축소는 보험사 각사가
손해율 관리의 일환으로 자율진행하는 것인데요.


삼성화재가 한도 축소를 시작하면서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형 보험사들도 추세에 맞춰
보장 한도를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절판 마케팅’이라는 것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즉 보험사들이 보장 축소 전에 마지막 기회라고
광고하여 고객들을 유도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마케팅이
불완전판매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인실 입원일당 축소하는 이유

 

금융당국은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에 가입했더라도
현실적으로 가입자의 이용이 힘들거나 제한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우려를 표시했는데요.

왜냐하면 전체 병상 중 1인실 병상 비중이 상급종합병원은 7%가량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보험사들이 1인실 입원일당 보장한도를 올리면서
가입자가 눌어나게 되고 그 이후 1인실을 이용하려는 숫자는 많아지게됩니다.

하지만 수요를 감당할 만한 1인실 병실 비중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우려와 자제를 표명했고 보험사들이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1인실 입원일당 대신 2,3인실 보장한도 상향

 

또한,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의
보장 한도가 줄어들면서
A보험사는 2·3인실 입원일당의 보장 한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26일부터 2·3인실 입원일당의 보장 한도를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업계 최대 수준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2·3인실의 보장 한도가 높아지면서
보험 가입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보험사들이 이렇게 전략을 바꾸는 이유는
1인실 입원일당의 인기가 높았던 것에 반해
손해율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2·3인실 입원일당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인데요.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 같습니다.

 

1인실 입원일당 축소 결론

 

고객 입장에서도1인실보다 상대적으로
입원 비용이 낮고 접근성이 좋은
2·3인실의 보장 한도가 높아지는 것이
더 좋은 조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인실 입원일당은 줄어들었지만
2,3인실 입원일당은 늘어나는 추세라는 결론인데요.

위 정보를 잘 알아두셔서 보험 가입을 고려 중인 분들은
가입전에 보험비교 등을 통해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추가로 알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보험비교 상담을 통해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