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비교 추천 문제점

보험비교 추천 핀테크사 문제점

 

 

보험비교

 

올해 초 보험비교 추천 서비스가 새롭게 선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보험 상품에 대형 보험사들도 참여하면서 외견이 꼼꼼하게 갖춰지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몇 가지 중요한 단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핀테크사에 중개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생기는 보험료 차이와 모든 특약 설계는 불가하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보험비교 추천 서비스 상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대형 보험사 입점으로 보험비교 추천 용이

최근 DB손해보험을 포함한 대형 보험사들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면서, 주요 상품군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펫보험을 예로 들면 DB손보는 펫보험 시장 점유율 2위로 이로써 펫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보험사들이 모두 참여하게 됩니다.

지난 달 여행자보험 비교 추천에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에 KB손해보험도 참여했습니다.

보험비교 추천 서비스 상품영역에 메이저 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보험상품에 대한 비교와 추천이 용이해졌습니다.

 

2. 보험료 상승 문제

핀테크 플랫폼에 지급하는 중개 수수료로 인해 보험료가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 요율(PM)이라는 별도의 요율을 사용하면서 보험사가 제공하는 사이버마케팅(CM) 채널보다 보험료가 더 비싸지게 됩니다.

결국 소비자는 보험 비교 추천을 이용할 수 있지만 가입 시 비싼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결국 보험비교를 이용한 후 가입은 직접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3. 보험비교 추천 이용 시 설계의 제한

현재 비교·추천 서비스에서는 보험상품의 모든 특약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자보험의 경우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에서는 모든 특약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대신 보험사 CM 채널에서는 구체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는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4. 서비스 접근성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접근성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대형 보험사들은 수수료 갈등으로 인해 서비스를 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험상품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사이트가 완성되었는데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남아있습니다.